TOR, 지구 최하위 추락..NYY 콜, 6이닝 8K+히가시오카 2홈런 [TOR 리뷰]

조형래 2021. 4.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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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토론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양키스 콜과 히가시오카 배터리에게 철저히 당한 토론토다.

토론토는 선발 로비 레이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 역투를 펼쳤지만 한 방을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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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토론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2연패로 시즌 4승6패를 마크, 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초반 토론토의 분위기는 괜찮았다. 1회말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1사 후 보 비솃의 우전 안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우전 안타, 그리고 상대 폭투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랜달 그리척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발 등판한 로비 레이도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5회초 1사 후 루그네드 오도어에 우전 안타를 내준 뒤 카일 히가시오카에게 우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그리고 8회초 히가시오카에게 다시 좌중월 솔로포를 내주면서 1-3으로 끌려갔다. 결국 토론토는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키스 콜과 히가시오카 배터리에게 철저히 당한 토론토다. 콜은 6이닝 98구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리고 그의 전담포수인 히가시오카도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콜의 승리를 도왔다. 콜은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토론토는 선발 로비 레이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 역투를 펼쳤지만 한 방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편, 토론토는 14일, 다시 반격에 나선다.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시즌 첫 승 도전 경기. 양키스 선발은 제임스 타이욘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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