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코로나 1차 접종 18만명 넘어..목표 인원의 3%

허고운 기자 2021. 4.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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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8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인원은 총 18만2809명이다.

12일 신규 1차 접종자는 5428명이다.

2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전날 22명 추가돼 총 1만34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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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보건교사 등 교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왼쪽 세 번째부터)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홍제초등학교 보건교사 심연주 씨의 접종을 지켜보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18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인원인 약 606만명의 3%에 해당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인원은 총 18만2809명이다. 12일 신규 1차 접종자는 5428명이다.

2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전날 22명 추가돼 총 1만3498명이다. 목표 인원의 0.2% 규모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상자 총 62만9808명 중 2만4726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3.9%를 기록했다.

노인시설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는 대상자 1만7955명 중 3899명이 접종받았다. 접종률은 21.7%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2일 13건 늘어 누적 1781건이다. 전체 접종자의 0.9%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라며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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