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美,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30% 이상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전세계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현재 12%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미국 반도체 인텔의 팻 겔싱거 최고경영자(CEO)가 자신했다.
겔싱거 인텔 CEO는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테크체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업체들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의 1/3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이 전세계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현재 12%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미국 반도체 인텔의 팻 겔싱거 최고경영자(CEO)가 자신했다.
겔싱거 인텔 CEO는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테크체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업체들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의 1/3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겔싱거 CEO는 "미국 기업들이 미국 땅에서 반도체 공급의 1/3을 책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도체 부족문제와 관련해 백악관 주채 회의에 참석한 겔싱거 CEO는 미국 영토에서 제조생산 만큼이나 첨단 마이크로칩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재산권을 미국 기업들이 보유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영토에서 미국 기업이 (반도체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연구개발(R&D), 기술 소유권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겔싱거 CEO는 "단순한 생산만이 아니다. 생산을 넘어 기술과 완전한 통제력을 갖고 경향력을 끼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반도체 생산은 대만과 한국 소재의 공장들에서 주로 이뤄지는데, 이날 백악관 회의에는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도 참석했다. TSMC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장을 70% 이상 점유한다. 특히 애플, 아마존과 같은 대형 미국 기업고객을 보유한 TSMC의 점유율은 54%에 달한다.
미 정부 관료들은 미국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차단하는 지정학적 사건사고를 방지하는 것 뿐 아니라 국방적 측면에서도 미국 영토에서 제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CCTV 영상]
- '성숙한 의상' 김주애, 후계자 이미지 부각?[노동신문 사진]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애 안낳으면 여성이냐" 日외무상 발언 논란 일파만파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
- 김사랑, 완벽한 옆 라인…볼륨감 몸매 드러낸 흰 티·청바지 여신 [N샷]
- "저 아니에요" …허경환, '뺑소니 입건'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개그맨설 부인
- 이세영, 하와이서 과감해진 사극 여신? 가슴골 노출 파격 휴양지룩 [N샷]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임신 32주차 만삭에 브라톱+레깅스…폭풍 운동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