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 "어떤 상황 벌어지든 현장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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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중장)이 13일 "우리나라에서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현장에 즉각 투입해 조기에 작전을 종료할 수 있는 막강한 해병대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보적으로 위중한 시기에 해병대사령관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 국민이 원하는 해병대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임 이승도 사령관 전역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지난 8일 김 사령관을 새 해병대사령관으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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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중장)이 13일 "우리나라에서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현장에 즉각 투입해 조기에 작전을 종료할 수 있는 막강한 해병대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보적으로 위중한 시기에 해병대사령관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 국민이 원하는 해병대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제42기로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과 제6해병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등을 거쳐 직전까지 1사단장으로 근무한 해병작전·전략분야 전문가다.
정부는 전임 이승도 사령관 전역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지난 8일 김 사령관을 새 해병대사령관으로 발탁했다. 해병대사령관 임기는 2년이다.
김 사령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기 진급·보직신고를 한 뒤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리는 사령관 이·취임식 및 전역식 행사에 참석한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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