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경남청사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 코로나19 확진..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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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 근무하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13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경남청사관리소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청사 5층에서 근무하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이 전날 오후 10시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청사 본관동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을 비롯해 국립마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창원사무소, 마산세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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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직원 36명 검사 실시, 자택 대기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 근무하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13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경남청사관리소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청사 5층에서 근무하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이 전날 오후 10시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공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검체검사를 받았다.
경남청사관리소는 이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동료 직원 36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가 파악되면 추가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직원이 머물던 청사 5층 전체와 공용 공간을 긴급 소독했다.
경남청사는 연면적 2만7641㎡규모다. 본관동, 항만동, 출입국동으로 나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청사 본관동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을 비롯해 국립마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창원사무소, 마산세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입주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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