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확산으로 PC 출하량 ‘20년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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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불러온 재택근무 확산으로 올해 1분기 전 세계 퍼스널컴퓨터(PC) 출하량이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가트너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 크롬북까지 포함하면 출하량 기준으로 PC 시장이 1분기에 47%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가트너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아니었다면 1분기 출하량이 더 늘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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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불러온 재택근무 확산으로 올해 1분기 전 세계 퍼스널컴퓨터(PC) 출하량이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BC는 이날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집계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PC 출하량이 699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2% 늘었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양적인 면에서도 7170만대였던 2015년 1분기 이후 6년만에 최대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가트너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 크롬북까지 포함하면 출하량 기준으로 PC 시장이 1분기에 47%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가트너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아니었다면 1분기 출하량이 더 늘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카날리스와 IDC는 1분기 PC 시장이 55%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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