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해외 주재관 영상회의.."탄소중립 정책 공유"

고은지 2021. 4.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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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에 파견된 농식품 분야 주재관들과 주요국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농식품부 해외 주재관 회의'를 14일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하는 해외 주재관 14명은 미국, 중국, 일본, 벨기에 등 농식품 관련 주요 국가와 현지 대사관,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 파견된 직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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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에 파견된 농식품 분야 주재관들과 주요국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농식품부 해외 주재관 회의'를 14일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하는 해외 주재관 14명은 미국, 중국, 일본, 벨기에 등 농식품 관련 주요 국가와 현지 대사관,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 파견된 직원들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에 관한 주재국의 농업정책과 국제기구의 농업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공유한다.

또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논의하는 피포지(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재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주요국의 정책 접점에서 일하는 주재관과 농식품부 간에 정책 관련 의견,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국내 농업정책 주안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재관 업무를 내실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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