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 한복 패션쇼 생중계로 K-한복 꿈꾼다

오정은 기자 2021. 4. 13.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TV(대표이사 박란)가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희범) 산하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섬유, 복식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란 동아TV 대표는 "현재 K-팝을 중심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라이프스타일 채널로서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복 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란 동아TV 대표와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사진=동아TV

동아TV(대표이사 박란)가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희범) 산하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섬유, 복식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TV는 채널이 가진 노하우를 통해 한복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문화와 한복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진흥원의 주요활동을 방송 콘텐츠화하고 한복 패션쇼 기획을 비롯해 전통문화 소개, 라이브 방송, 기타 문화 산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 문화산업의 부흥과 한복문화 거점 마련을 위해 건립됐다. 진흥원이 소재한 상주 함창 지역은 한복에 빠질 수 없는 국내 최대의 명주 산지고 명주장인의 고장이며 한복소재 연구와 한복 제조기술 전승의 허브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지역이 가진 환경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복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개원식 행사에서는 박술녀 선생이 대표 디자이너로 주관한 글로벌 패션쇼를 개최할 계획이며 동아TV가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한다.

향후 진흥원은 경북도와 상주시 지원으로 전통업체들의 인큐베이팅 및 전통 복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란 동아TV 대표는 "현재 K-팝을 중심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라이프스타일 채널로서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TV는 국내 최초 여성채널로 개국해 2015년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변모해 패션을 비롯해 트랜드, 뷰티, 스포츠 등 라이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및 송출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예지, '김정현 조종설'은 빙산의 일각?…쏟아지는 의혹들'팔짱 거부' 김정현, 끝까지 "몸 아프다" 거짓말김부선, 진중권·서민에 "한남 꼰대…이재명 '썸씽'이 허구라고?"결혼식 부케받은 아내 절친과 바람을…남편은 "치료 목적"산책하던 10대에 성매매 제안한 70대, 거부하자…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