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박보검,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사람 아냐..어제 연락왔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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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공유(43)가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간 박보검에게서 보지 못했던 눈빛을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유는 1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에 처음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새로운 모습을 본 거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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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공유(43)가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간 박보검에게서 보지 못했던 눈빛을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유는 1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에 처음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새로운 모습을 본 거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제공배급 CJ ENM 티빙, 제작 STUDIO101 CJ ENM TPS COMPANY)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서복과 기헌의 브로맨스가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이에 공유는 “미미하겠지만, 박보검이 전역 후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데 있어서 스펙트럼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박보검에 대해 그는 “박보검은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는 사람은 아니더라. 자신의 힘듦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라며 “저 역시 그 마음이 어떤지 헤아릴 수 있어서 옆에서 바라보며 챙겼다”고 촬영 당시를 전했다.
“제가 선배이자, 형으로서 옆에서 바라보며 박보검에 대해 알게 됐다. 그래서 제가 ‘너무 속에만 두지 말고 속상한 게 있으면 분출하라’는 말도 했다.”
박보검은 해군으로서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이에 공유는 “어제 생각지도 못했는데 박보검인 언론시사회와 인터뷰 소식을 알고 연락을 했더라. 본인도 떨린다고 하더라. 응원하고 있다면서 ‘파이팅’을 해줬다”면서 “사실 조우진, 장영남 선배가 있지만 저는 지금 박보검과 함께 홍보를 하지 못해서 없어서 외롭다”고 말하며 웃었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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