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이유리, 딸에 첫사랑 이름 지은 남편 보며 "차라리 빌어라" 분노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4.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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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첫사랑을 잊지 못한 남편 사연에 분노했다.

4월 12일 방송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는 첫사랑과 결혼을 위해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그려졌다.

심지어 남편은 첫사랑을 향해 '경아'라고 불렀다.

남편은 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첫사랑을 잊지 못해 딸 이름을 '경아'로 지었고 아내가 이를 따지자 "경아는 잘못 없어"라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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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유리가 첫사랑을 잊지 못한 남편 사연에 분노했다.

4월 12일 방송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는 첫사랑과 결혼을 위해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자에 따르면 남편은 어느샌가 치킨을 사들고 귀가하는 횟수가 잦아졌다. 알고 보니 남편은 사별한 첫사랑이 운영 중인 치킨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것.

심지어 남편은 첫사랑을 향해 '경아'라고 불렀다. 이는 두 사람 슬하에 둔 딸의 이름이기도 했다. 남편은 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첫사랑을 잊지 못해 딸 이름을 '경아'로 지었고 아내가 이를 따지자 "경아는 잘못 없어"라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이를 본 이유리는 "차라리 빌던지. '다 내 잘못이야'하면서 나가버리면 어쩌자는 거야"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남편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에 이유리는 "너무하다. 너무 화딱지 난다. 속상하다"며 "'경아가 누구야' 했는데 이혼 서류를 갖다 놓은 게 준비 안된 상대방에게 '너 당해봐라' 이런 거 아니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와 함께 홍현희는 "일부러 딸 이름을 첫사랑이랑 똑같이 지은 게 소름 돋는다"며 "이루지 못한 사랑이니까 딸을 '경아'라고 하면서 계속 잊지 않은 거 아니냐"고 공감했다. (사진=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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