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부부, 4베이 한강뷰 아파트 살지만 경치 못 보는 이유 "대출 갚으려다 보니.."

 
‘동상이몽2’ 이지혜가 4베이 한강뷰 하우스에 관한 웃픈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와 딸 태리가 처음 출연한 가운데,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집은 ㄱ자 주방과 널찍한 안방, 서재, 드레스룸,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거실 등으로 이뤄져 있어 관심을 모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전진은 “인테리어는 본인이 직접 하셨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어느 정도 되어있던 곳도 있고, 나머지는 제가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부부의 아파트는 거실, 안방, 화장실, 주방 등 집안 곳곳에서 아름다운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이 집을 구경하러 왔을 때, 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 이게 성공한 사람들이 사는 집이구나’라는 게 느껴져서 죽어도 여기서 살고 싶더라”며 “한가득 대출을 당겨서 자가는 아니고 전세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좋다”면서도 “성공한 느낌을 느끼려고 갔는데 대출을 갚으려다 보니 뷰는 못 보고 맨날 (일하러) 나가서 겉으로 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편에게 “자기, 나랑 사니까 그런 데서 사는 것 같지”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아니었으면 거기 살 수가 없다. 여보 사랑해”라고 답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