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 코로나19 확진..청사 긴급방역

허고운 기자 2021. 4. 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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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3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5층에서 근무 중인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이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남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경남동부보훈지청 전체공간과 청사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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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전경2017.4.25/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3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5층에서 근무 중인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이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2일 휴가를 내고 검체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10시20분쯤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경남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경남동부보훈지청 전체공간과 청사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했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직원 36명에게는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요청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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