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도 전기차 진출 선언, 자율주행차에 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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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제재로 휴대폰 사업과 차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 제동이 걸린 화웨이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 쉬 화웨이 순회회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공격을 멈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의료, 농업 및 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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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정부의 제재로 휴대폰 사업과 차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 제동이 걸린 화웨이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대중 반도체 수출을 금지함에 따라 화웨이의 휴대폰 분야는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이며, 5G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릭 쉬 화웨이 순회회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공격을 멈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의료, 농업 및 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기차 및 자유주행에 10억 달러(1조1269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 회장은 "이미 화웨이는 1000km 자율 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는 테슬라의 800km보다 더 나은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초기에는 창안자동차 등 중국의 완성차 업체 3개사와 협업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쉬 회장은 “자율주행차가 완성되면 모든 산업이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 즉 다음 10 년 내에 가장 큰 기회와 돌파구는 자동차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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