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 퀀텀2' 예약판매 시작.."강화된 양자보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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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두 번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를 선보인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를 이용하는 서비스는 별도 개발 없이 로그인·인증∙결제 기능 실행 시 양자보안 기술이 자동 적용되도록 개선됐습니다.
각 서비스별로 별도의 양자보안 적용 개발이 필요했던 전작에 대한 보완이 이뤄진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전작이 양자보안 기술을 탑재해 일부 특화 서비스에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단말 자체에 연동된 양자보안 기술이 각 서비스에 적용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양자난수생성, QRNG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에 따라 T월드·PASS·T멤버십 등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SC제일은행 등의 서비스도 양자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삼성카드 등 금융사를 비롯해 플로, V컬러링 등의 서비스들로 양자보안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KT와 삼성전자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 경영 활동에도 나섭니다.
양사는 '갤럭시 퀀텀2' 단말기를 한 대 팔 때마다 1천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 PC 제품을 마련해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갤럭시 퀀텀2' 오는 19일까지 사전 예약 후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개통을 진행하고 23일에 공식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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