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B2B사업 확대..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협력

최준기 KT 상무(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와 최돈모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SO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는 △KT 빅데이터 기반 '커스터머 유니버스' △KT 상권분석 플랫폼(GrIP) △KT 관광분석 플랫폼(TrIP) △마케팅코치, 잘나가게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KMAC은 KT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와 맞춤형 컨설팅, 세일즈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KT 커스터머 유니버스'는 성별·연령·지역 등 인구통계 정보와, 결혼·이사·병역·학업 등 생애단계 프로필, 1인가구·키즈·학생·성인가구 등 거주형태 프로필, 휴대폰 기지국 신호를 이용한 주요 상주위치·관광지·상권 등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KT 빅데이터다.

양 기관은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을 추진하고, KT 빅데이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은 통신기반 유동인구 정보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시장 및 트렌드 분석과 경쟁사 혹은 경쟁지역 트렌드 비교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으로 양사는 상권분석이나 소비자 행태조사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에 KT 빅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TrIP)을 이용해 환경분석을 수행하고, KT 마케팅지원 솔루션을 활용해 타깃 리서치를 진행하며, 전략컨설팅과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실행계획까지 수립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