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안 기능 대폭 강화 60만원대 '갤럭시퀀텀2' 예판

강경주 2021. 4.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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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두 번째 양자암호 5G 스마트폰인 '갤럭시퀀텀2'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갤럭시퀀텀2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x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퀀텀2는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이 적용된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스냅드래곤 855플러스 칩셋 등을 탑재했고,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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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난수생성(QRNG) 칩셋 탑재
SKT 홍보모델이 ICT멀티플랙스 T팩토리에서 양자보안 기술이 적용된 5G 스마트폰 ‘갤럭시퀀텀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두 번째 양자암호 5G 스마트폰인 '갤럭시퀀텀2'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갤럭시퀀텀2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x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갤럭시퀀텀2는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를 이용하는 서비스의 경우 로그인과 인증, 결제 기능을 실행할 때 양자보안 기술이 자동 적용되도록 하는 등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는 암호화돼 단말에 저장된 지문이나 패턴, PIN, 비밀번호 등 사용자의 인증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의 인증이나 로그인, 결제 시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T월드, 패스, T멤버십 등 SKT 서비스는 물론 신한은행·SC제일은행 등 다양한 서비스에 이 기술이 적용된다.

갤럭시퀀텀2는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이 적용된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스냅드래곤 855플러스 칩셋 등을 탑재했고,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예약판매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개통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23일이고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퀀텀2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12만8000원부터 23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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