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춘천 등 12개 시‧군, 오후 10시 한파특보 발효

이종재 기자 2021. 4.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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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 산간을 비롯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발효시점은 오후 10시이며, 대상지역은 강원 산간과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평지와 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등 12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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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침 최저 기온 내륙 –1도‧산간 -5도
자료사진© News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 산간을 비롯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발효시점은 오후 10시이며, 대상지역은 강원 산간과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평지와 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등 12개 시‧군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요일인 오는 14일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1~2도, 산간 –5~-1도, 동해안 3~5도로 이날 아침 기온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14일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쌀쌀해지겠고, 14~15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내륙‧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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