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10경기 했는데 절반도 못치른 메츠, 또 비로 연기

이사부 2021. 4.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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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스트로먼의 분노 때문이었을까? 뉴욕 메츠가 1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비가 내리자 주저없이(?) 경기를 연기했다.

메츠는 이날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하고 다음 날 2차전에 앞서 더블헤더로 치를 예정이다.

메츠는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비가 계속 내리는 데도 강행을 했다가 주심이 경기 시작 7분 만에 우천 중단을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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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일(한국시간) 비가 내리자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덮고 있는 모습.ⓒ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마커스 스트로먼의 분노 때문이었을까? 뉴욕 메츠가 1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비가 내리자 주저없이(?) 경기를 연기했다.

메츠는 이날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하고 다음 날 2차전에 앞서 더블헤더로 치를 예정이다.

메츠는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비가 계속 내리는 데도 강행을 했다가 주심이 경기 시작 7분 만에 우천 중단을 선언했었다. 이에 메츠의 선발 투수로 나섰던 스트로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경기는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조금도 스마트하지 못하다. 이런 조건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 다행히 어느 선수도 다치지 않았지만 다시 공을 던지려면 5일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게 너무 싫다. 끔찍하다"며 불만을 털어놨었다.

메츠는 올 시즌 초반부터 경기 일정이 자꾸 꼬이는 상황이다. 시즌 개막전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시리즈는 워싱턴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기약없이 연기됐고, 또 비로 인해 2경기가 연기됐다. 

한편 12일 마이애미와의 경기는 오는 9월 1일 치르기로 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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