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종북정책, 북핵 완성만..체제 경쟁 정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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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3일 "문재인의 종북정책은 (북한의) 핵 능력 완성만을 가져왔다"며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 경쟁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남북 군사력 균형을 바탕으로 서로 불가침, 불간섭을 하고 조급한 통일론보다 동·서독의 교훈대로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경쟁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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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3일 "문재인의 종북정책은 (북한의) 핵 능력 완성만을 가져왔다"며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 경쟁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는 제3의 대북정책을 세워야 할 때"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의 햇볕 정책은 북의 핵능력 강화만을 가져왔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과거 진보 정권의 대북정책을 싸잡아 비판하며 새로운 대북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남북 군사력 균형을 바탕으로 서로 불가침, 불간섭을 하고 조급한 통일론보다 동·서독의 교훈대로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경쟁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마다 바뀌는 대북 정책의 혼선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적 갈등을 초래했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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