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첫 스마트워치 이렇게 생겼다..올해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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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출시설만 돌았던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 예상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구글의 '픽셀워치(pixel watch)'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픽셀워치는 구글이 선보이는 첫 스마트워치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올해 픽셀 워치가 출시된다면 다음달 열리는 개발자회의 '구글 I/O 2021'에서 일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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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수년간 출시설만 돌았던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 예상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구글의 ‘픽셀워치(pixel watch)’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픽셀워치는 구글이 선보이는 첫 스마트워치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유출된 모습에 따르면 베젤(시계 테두리)이 없는 원형 디자인에 다양한 작업에 사용되는 크라운(용두)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존 프로서는 약 20개의 스트랩 색상이 제공되며 이르면 올해 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구체적 성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심박수 센서가 포함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최근 삼성과 애플이 준비 중인 혈당 측정 기능 포함여부도 미지수다. 출시를 앞둔 갤럭시워치4와 애플워치7에는 바늘을 이용해 채혈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모습이 공개되면서 출시 기대감도 모아지고 있다. 픽셀워치는 수년전부터 출시될 것이란 전망만 무성했다. 특히 2019년 구글이 스마트워치 기술 인수 및 특허 취득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며 유력시됐다.
2019년 1월 스마트워치 업체 파슬 그룹으로부터 스마트워치 지식재산권(IP)을 40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시장 진출 의지를 내비쳤다. 당시 구글이 구매한 IP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합쳐진 형태로, 일반 시계와 같은 외형을 지녔지만 스마트워치 기능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같은 해 4월에는 USPTO(미국 특허청)로부터 스마트워치에서 밴드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걸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같은 행보에 2019년 '메이드바이구글'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잠잠했다. 대신 웨어러블 업체 핏빗(Fitbit) 인수 소식을 알렸다. 핏빗 인수는 올해 1월 마무리됐다.
올해 픽셀 워치가 출시된다면 다음달 열리는 개발자회의 '구글 I/O 2021'에서 일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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