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서명운동'으로 UN기후변화 총회 제주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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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4월부터 100만인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제26차 총회에서 COP28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되면, 환경부가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할 계획으로, 도의 서명운동은 이 공모에 대비한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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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4월부터 100만인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온라인 서명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며, 오프라인 서명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될 계획이다.
온라인 서명 페이지 주소는 http://www.jeju.go.kr/nature/climat/sign-in.htm이다.
서명운동은 COP28 개최도시가 확정되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며,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지지가 결집된 온·오프라인 서명부는 COP28 개최도시 공모 시 환경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로, 회의에는 정부 대표단 등 2만여 명이 참여한다.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COP28은 2023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제26차 총회에서 COP28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되면, 환경부가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할 계획으로, 도의 서명운동은 이 공모에 대비한 단계이다.
도는 COP28 유치를 통해 저탄소 정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2만여 명이 2주간 체류하는 대규모 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가 COP28을 유치해 전 지구적 기후행동의 장을 마련하면 대한민국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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