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각국 협의회, 코로나19에도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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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해외지역 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북한 바로 알기 공부방을 개설하는 한편 강연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재미동포와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의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그림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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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해외지역 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북한 바로 알기 공부방을 개설하는 한편 강연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재미동포와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의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그림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미래', '비무장지대(DMZ)와 평화' 등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림을 그려 이메일(nuacla1@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시애틀 협의회(회장 김성훈)는 온라인에서 '북한 바로 알기' 공부방을 개설했다. 11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 연구 교수인 강호제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을 초청해 첫 강연회를 열었다.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강연에는 현지 한인, 한국과 독일·캐나다·러시아·호주·프랑스 등 다른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 문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접속했다.
강 소장은 5월 8일 '북한의 국방과학기술의 현주소', 6월 5일 '북한의 경제발전과 전략', 7월 10일 '북한의 첨단기술 상품 소개·해외전시회 추진' 등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댈러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전투의 주역인 리처드 캐리 예비역 중장 고향(댈러스 남쪽 알링턴시)에 세우기로 하고 지난주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장진호 전투(1950년 11∼12월)는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미 해병 1사단 등이 중공군 7개 사단과 격전을 벌인 전투로, 10배가 넘는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진격해 흥남 철수작전을 가능하게 했다.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27일 '브라질 연방하원 한반도 평화 지지 의원회'(FPPC)를 띄운다. 이 지역 자문위원들은 최근 의원회 발족에 앞서 김찬우 대사와 함께 브라질 연방의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태권도 사범인 김요준 회장은 아더 리라 연방의회 의장에게 태권도 명예 2단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북유럽협의회 독일 본 분회(회장 박찬홍)는 앞서 9일 오후 온라인에서 조인학 교포신문 편집장을 초빙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기념 역사 강연회'를 개최했다. 조 편집장은 '중국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의 성격과 그 민족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협의회 발자취 영상을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6일 스리랑카 콜롬보 한국관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자문위원들이 화상으로 접속했다.
캐나다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협의회 활동을 영문으로 소개한 책자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New Korean Peninsula We Build)를 최근 발간했다. 주류사회 정치인, 캐나다 주재공관, 토론토 동포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김연수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공외교 활동에 기여해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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