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PC 출하량 6년만의 최대..1년 전보다 32% 증가

김계환 2021. 4. 13.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퍼스널컴퓨터(PC) 출하량이 2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가트너는 지난 1분기 PC 출하량이 6천99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2% 늘어났다면서 이는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 크롬북까지 포함하면 출하량 기준으로 PC 시장이 1분기에 47%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올해 1분기 퍼스널컴퓨터(PC) 출하량이 2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가트너는 지난 1분기 PC 출하량이 6천99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2% 늘어났다면서 이는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밝혔다.

출하량 측면에서도 7천170만대였던 2015년 1분기 이후 6년 만의 최대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가트너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 크롬북까지 포함하면 출하량 기준으로 PC 시장이 1분기에 47%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카날리스와 IDC는 1분기 PC 시장이 55% 성장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가트너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아니었다면 1분기 출하량이 더 늘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재택근무로 폭증한 PC 수요가 올해도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 윤여정 "한국계 미국인인 아들이 '엄마가 다칠 수 있다'며…"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인천 모텔서 두개골 골절된 2개월 여아 심정지…아버지 체포
☞ 강원도가 왜 일대일로 사업을?…후폭풍 거센 차이나타운 논란
☞ 확진 노숙인 50여명 찾아낸 경찰에 '노숙인 왜 찾느냐' 묻자…
☞ '팔굽혀펴기 1천200회, 실화?'…해양대 신입생 군기잡기 논란
☞ 부동산 투기 의혹 최고 공직 집단은 LH? "NO"
☞ 미 해군소령, 하와이 리조트서 총격·대치 후 극단적 선택
☞ 엄마에게 청혼해 퇴짜맞은 58세 남성과 결혼한 19세 소녀의 사연
☞ 남의 집 앞에 오줌 누고 텐트치고 난동 부린 '적반하장' 6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