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조국 논란에 "하나씩 잘라내서 책임 묻는 건 적절하지 않아"

한세현 기자 2021. 4.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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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이른바 '조국 사태'가 지목되는 데 대해 차기 당 대표 출마예정자인 우원식 의원이 "여러 반성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씩 잘라내서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 (13일)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당의 혁신을 통해 일신하려는 충정으로 국민과 당원들이 봐주면 좋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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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이른바 '조국 사태'가 지목되는 데 대해 차기 당 대표 출마예정자인 우원식 의원이 "여러 반성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씩 잘라내서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 (13일)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당의 혁신을 통해 일신하려는 충정으로 국민과 당원들이 봐주면 좋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강성 친문 중심의 권리당원이 당심을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당심과 민심이 괴리됐던 적도 있다"라며 "당이 늘 경계하고 민심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돌아보고 혁신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이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후보자 1명이라도 반대하면 일정 연기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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