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글로벌 반도체 대란은 트럼프 때문" 美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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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반도체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공격적 투자를 강조한 가운데, 화웨이는 "현재 글로벌 반도체 공급 경색 현상은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인 CNBC는 이날 화웨의 순회회장인 에릭 쉬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기술 이전도 금지한 것이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공급 사슬을 붕괴토록 해 오늘의 반도체 대란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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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반도체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공격적 투자를 강조한 가운데, 화웨이는 "현재 글로벌 반도체 공급 경색 현상은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인 CNBC는 이날 화웨의 순회회장인 에릭 쉬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기술 이전도 금지한 것이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공급 사슬을 붕괴토록 해 오늘의 반도체 대란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반도체 제재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3~6개월씩 반도체를 비축하게 됐다”며 “이는 공급사슬 붕괴를 야기했고, 이로 인해 공급경색 현상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은 재고가 없이 유연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조치로 최근 반도체 업체들은 반도체를 비축해야 한다는 공황상태에 빠졌다”며 “이 공황상태가 반도체 산업의 공급 부족을 가중시킨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부당한 화웨이에 대한 제재로 미국 또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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