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조기공급 거절했나"..한변, 정보공개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수성향 변호사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추가물량 초기 공급 제안을 거절했는지 여부와 향후 백신 도입의 구체적 계획 등을 알려달라는 취지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한변은 ▲화이자 추가물량 조기 공급 제안 거절 여부와 그 이유 ▲향후 백신 도입의 구체적 계획 ▲화이자 및 코로나19 백신 물량 계약을 주도한 담당자 등의 정보를 공개하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라는 화이자 제안 거절 의혹"
방역당국 "해당 보도 사실 아냐" 반박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보수성향 변호사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추가물량 초기 공급 제안을 거절했는지 여부와 향후 백신 도입의 구체적 계획 등을 알려달라는 취지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13일 "전날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혼선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한변은 ▲화이자 추가물량 조기 공급 제안 거절 여부와 그 이유 ▲향후 백신 도입의 구체적 계획 ▲화이자 및 코로나19 백신 물량 계약을 주도한 담당자 등의 정보를 공개하라고 했다.
한변은 '백신을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화이자 측의 제안을 정부가 거절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부는 최대한 많은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해 대응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변은 "현재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은 인구 100명당 접종 횟수 1.82회로 세계 111위의 꼴찌 수준인 반면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를 넘나들어 4차 대유행의 위기"라며 "한국만 코로나 위험 국가로 전락할 위험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한변은 "정부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백신 부족 현황, 백신 공급에 대한 국내외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K방역이라고 자화자찬할 것이 아닌 근본적 해결책인 백신 구매에 소홀히 한 과오를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XX 힘든데 그만들 좀"…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