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건교사 등 AZ 백신접종 이틀째..모든 시·군 확대

변우열 2021. 4. 13.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틀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대상은 2천6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접종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와 보조인력 분산 접종, 원격 수업 등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종대상 2천600여명, 동의율 70% 밑도는 것으로 알려져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지역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틀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신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전날 충주에서 35명이 백신을 맞은 것을 비롯해 보은 26명, 진천 17명, 괴산 18명이 접종했다.

이날부터는 도내 모든 시·군보건소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2천6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3천100여명이었으나 방역당국이 30세 미만의 접종을 중단하면서 대상자가 줄었다.

이들의 접종 동의율이 7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접종 인원은 2천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 [연합뉴스 DB]

접종은 근무지 관할보건소에서 이뤄진다.

교육당국은 '공가'를 사용해 접종받도록 했고,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진단서 없이 '병가'를 신청하도록 했다.

또 접종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와 보조인력 분산 접종, 원격 수업 등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했다.

bwy@yna.co.kr

☞ 윤여정 "한국계 미국인인 아들이 '엄마가 다칠 수 있다'며…"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인천 모텔서 두개골 골절된 2개월 여아 심정지…아버지 체포
☞ 강원도가 왜 일대일로 사업을?…후폭풍 거센 차이나타운 논란
☞ 확진 노숙인 50여명 찾아낸 경찰에 '노숙인 왜 찾느냐' 묻자…
☞ '팔굽혀펴기 1천200회, 실화?'…해양대 신입생 군기잡기 논란
☞ 부동산 투기 의혹 최고 공직 집단은 LH? "NO"
☞ 미 해군소령, 하와이 리조트서 총격·대치 후 극단적 선택
☞ 엄마에게 청혼해 퇴짜맞은 58세 남성과 결혼한 19세 소녀의 사연
☞ 남의 집 앞에 오줌 누고 텐트치고 난동 부린 '적반하장' 6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