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자율주행차로 피자 무인배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가 피자 배달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도미 피자가 로보틱스 전문 기업 누로와 손잡고 R2 자율주행차량으로 무인 피자 배달에 나선다고 씨넷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미노는 당분간 피자 무인배달 대상 고객을 무작위 선별할 예정이다.
또 무인 배달된 피자를 찾을 때 사용할 PIN 넘버도 함께 보내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미국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가 피자 배달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도미 피자가 로보틱스 전문 기업 누로와 손잡고 R2 자율주행차량으로 무인 피자 배달에 나선다고 씨넷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누로는 지난 해 2월 미국 교통부로부터 일반 차량에 적용되는 관련법규를 면제 받으면서 사실상 자율주행 배송 승인을 받았다.
도미노와 누로는 이번 주부터 시험적으로 피자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하기로 했다.
시험 적용 대상은 제한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휴스턴 지역의 피자 가제 인근에 있는 고객에 한해 무인배송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도미노는 당분간 피자 무인배달 대상 고객을 무작위 선별할 예정이다. 무인배달 서비스를 받게 될 고객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누로의 R2 배송 차량 위치를 알려준다.
또 무인 배달된 피자를 찾을 때 사용할 PIN 넘버도 함께 보내준다.
R2가 배달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문한 고객이 터치스크린에 PIN 넘버를 입력하면 문이 열리면서 내부에 탑재돼 있는 피자를 꺼낼 수 있게 된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의민족, 현대차·기아가 만든 로봇으로 배달한다
-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 ‘스팟’ 직접 보니..."장난 아니네”
- 삼성·LG, 미래 먹거리 로봇 확 키운다
- 로봇, 물류 노동자 변신…"1시간에 상자 800개 옮겨”
- 로봇 개 스팟, 마침내 출시...“가격 9000만 원”
- K-배터리, 트럼프 'IRA 세액공제 폐지'에 촉각
- 트럼프 2기 대비 나선 현대차그룹, 무뇨스·성김 美 전문가 전면에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원 소각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SK 계열사 또 줄었다...리밸런싱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