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뮬레이션 게임 투구에 만족

전세원 기자 2021. 4.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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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문제없이 마쳤다.

CBS스포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선 김광현의 소식을 전했다.

김광현은 전날 대체 캠프지인 미국 일리노이주 세인트클레어카운티 소젯 GCS 크레디트 유니온 볼파크에서 열린 시뮬레이션게임에 등판해 86구의 공을 던졌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아직 김광현의 복귀 날짜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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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AP뉴시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문제없이 마쳤다.

CBS스포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선 김광현의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많은 공을 던진 후 만족했다. 이는 시즌 첫 등판전 마지막 관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전날 대체 캠프지인 미국 일리노이주 세인트클레어카운티 소젯 GCS 크레디트 유니온 볼파크에서 열린 시뮬레이션게임에 등판해 86구의 공을 던졌다. 당초 90구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획보다 4개 적은 86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MLB 2번째 시즌을 준비하던 김광현은 스프링 트레이닝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재활에 들어갔다. 앞서 2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해 41구, 68구로 투구 수를 늘려갔다. 이번 등판에서 90개에 근접한 공을 던지며 마운드 복귀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가까운 날짜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김광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아직 김광현의 복귀 날짜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오는 17∼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이나 20∼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에 김광현이 등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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