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방역구호차 전달

2021. 4. 13.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쏠라티 개조차, 코로나19·가축전염병 대응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해 통합 방역구호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통합 방역구호차는 현대차 쏠라티 럭셔리를 개조한 차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방역구호차와 세탁구호차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쏠라티 개조차, 코로나19·가축전염병 대응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해 통합 방역구호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통합 방역구호차는 현대차 쏠라티 럭셔리를 개조한 차다. 이 차는 감염병, 가축전염병 등 재난 유형별 소독 장비를 장착해 통합적인 방역(하루 평균 6,600㎡ 내외 소독 가능, 8시간 기준)이 가능하다. 차 내부에는 전기식 동력 분무기, 초미립자 살포기, 연무/연막 소독기, 수동식 분무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했다.


 현대차그룹이 차를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15년 동안 대형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세탁구호차 총 4대를 활용해 전국 재난 현장 이재민 및 사회 취약계층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약 558t 분량의 세탁물 처리 및 건조를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방역구호차와 세탁구호차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통합 방역구호차와 세탁구호차는 평상 시 사회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난 발생 시엔 이재민을 위한 세탁/건조 및 현장 방역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서비스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항균 마스크 제작,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성금 상품권 지원, 의료진 대상 홍삼 세트·도시락·간식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테슬라, 급속 충전소 '수퍼차저' 늘린다
▶ 현대차,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하이빔]쌍용차의 20년 우여곡절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