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조종설' 서예지, 위태로운 눈빛('내일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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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일의 기억' 측은 서예지 논란을 떠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예지와 김강우가 출연하는 '내일의 기억' 측이 서스펜스 스틸을 공개하며 개봉 전 홍보에 나섰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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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 후 서예지가 시사회 불참 입장을 밝힌 것. '내일의 기억' 측은 서예지 논란을 떠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예지와 김강우가 출연하는 '내일의 기억' 측이 서스펜스 스틸을 공개하며 개봉 전 홍보에 나섰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연인, 혹은 같이 살고 있는 가족 관계에서 ‘어쩌면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다른 면이 있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통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힌 서유민 감독의 말처럼, '내일의 기억'은 내가 아는 타인의 모습과 내가 모르는 타인의 실체 사이 괴리감과 혼란이라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경험해본 섬뜩한 경험을 헤집어 놓는다.
특히 기억을 잃은 후 미래의 환영을 보는 수진과 다정다감한 모습 뒤로 가끔 서늘한 얼굴을 내비치는 남편 지훈 중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설계된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을 극강의 서스펜스로 몰아넣는다.
공개된 서스펜스 스틸에서 역시 자신이 목격한 미래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눈앞에 두고 망설이는 수진의 모습과 위태로워 보이는 지훈의 눈빛, 그리고 벼랑 끝에 몰린 수진과 지훈의 대치 장면은 '내일의 기억'이 선사할 서스펜스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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