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캐나다의 대 터키 무기수출 금지령 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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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마크 가르노 외무장관와의 통화에서 캐나다가 터키에 대한 방위산업 장비 수출을 금지한 것에 대해서 재고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캐나다는 그 동안 터키에 수출한 무인기용 장비들이 지난 해 아제르바이젠이 아르메니아를 공격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내전에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터키에 대한 더 이상의 무기류와 부품 수출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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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마크 가르노 외무장관와의 통화에서 캐나다가 터키에 대한 방위산업 장비 수출을 금지한 것에 대해서 재고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캐나다는 그 동안 터키에 수출한 무인기용 장비들이 지난 해 아제르바이젠이 아르메니아를 공격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내전에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터키에 대한 더 이상의 무기류와 부품 수출을 금지했다.
챠우쇼을루 장관은 "캐나다의 터키에 대한 방위산업 금수조치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이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통화 이후에 기자들에게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터키가 자체 조립 생산한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에 필요한 주요 부품들의 수출 면허를 지난 해 10월 부터 정지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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