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넘어..영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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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유럽 전역 보건당국의 통계를 인용,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288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이 12만7100명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를 냈다.
이 가운데 프랑스와 이탈리아, 러시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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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유럽 전역 보건당국의 통계를 인용,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288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의 약 60%는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6개국에서 발생했다.
영국이 12만7100명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를 냈다. 이어 이탈리아가 11만4612명, 러시아 10만3263명, 프랑스 9만9163명, 독일이 7만8452명, 스페인이 7만652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와 이탈리아, 러시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반면 영국에서는 성인의 약 60%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감염률이 점차 줄고 있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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