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물가상승률은 일회성에 그칠 것"..공화당 비판에 입장 표명

SBSBiz 2021. 4. 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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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지금 시장이 기다리는 지표가 바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올랐던 만큼, 얼마나 소비자에게 전가됐을 지 시선이 쏠려있는데요.

관련해서 미 백악관은 경기부양책이 과도하다는 공화당 비판에 대응하며 물가 상승률이 앞으로 몇 달동안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점차 완만한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고 실제 물가상승률은 장기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연준의장은 아케고스 사태에 주목했습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규제당국과 협력해 문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별 은행에도 해당 리스크를 인식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어떤 경제 이슈에 주목했을까요?

블룸버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미국 내 소득격차의 해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생산성 향상과 대규모 고용창출을 병행하는 경제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세계경제의 구조 변화와 기술경쟁 격화에 따른 합리적인 대응이라는 평가도 있는 반면, 대규모 고용이 어려운 첨단산업이 발달돼 있어 목표 달성이 어려울거란 의견도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기업 이익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건설업체와 의류기업의 비용이 올랐는데요. 

원재료비의 상승으로 기업이 제품가격 관련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기업이익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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