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 선정..윤여정X한예리 한무대에[공식]

배효주 2021. 4. 13.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4월 13일(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개최되는 제93회 시상식의 시상자 목록을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무려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봉준호 감독과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트위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봉준호 감독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4월 13일(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개최되는 제93회 시상식의 시상자 목록을 공개했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우리의 놀라운 시상자들을 소개하게 돼 흥분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리스트에는 봉준호 감독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봉준호 감독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무려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봉준호 감독의 시상이 더욱 뜻깊다.

특히 윤여정의 경우 최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 트로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상황이다.

이에 봉준호 감독과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시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은 해리슨 포드, 브래드 피트, 호아킨 피닉스, 르네 젤위거, 리즈 위더스푼, 돈 치들, 젠데이아 등이다.

한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윤여정과 한예리가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정 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