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워싱턴 대면외교 시동..첫 상대는 이탈리아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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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카운터파트를 워싱턴DC로 초청하는 대면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에 앞서 "디 마이오 장관을 미국에서, 국무부에서 맞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내가 맞아들이는 영광을 누리는 첫 외교장관이자 이 행정부의 첫 외국 방문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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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카운터파트를 워싱턴DC로 초청하는 대면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에 앞서 "디 마이오 장관을 미국에서, 국무부에서 맞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내가 맞아들이는 영광을 누리는 첫 외교장관이자 이 행정부의 첫 외국 방문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적합할 수 없다고 본다"고 치켜세웠다.
국무부는 회담 후 낸 보도자료에서 "양 장관은 양국의 깊고 생산적인 유대를 새롭게 하기로 했다"면서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했으며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의 위험한 군사활동을 중단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당수 일정을 화상으로 소화하다가 지난달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중국과 고위급회담을 했다. 13∼15일엔 벨기에 브뤼셀을 찾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16일 외국 정상 중에 처음으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나 회담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화상과 전화로 대부분의 정상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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