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그로브-마르티네스, ML '이주의 선수'에 뽑혀

이사부 2021. 4.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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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노히트노런이 없던 소속팀의 불명예를 벗겨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조 머스그로브가 메이저리그가 선정하는 내셔널 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가 전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글로프 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자신의 첫 노히트노런이자 팀 창단 이후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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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의 조 머스그로브(왼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노히트노런이 없던 소속팀의 불명예를 벗겨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조 머스그로브가 메이저리그가 선정하는 내셔널 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가 전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글로프 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자신의 첫 노히트노런이자 팀 창단 이후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는 지난주 첫 수상자로 에릭 호스머가 받은 이후 2주 연속 샌디에이고 선수에게 돌아갔다. 지난 17년 마이애미 말린스의 J.T. 리얼무토와 마르셀 오스나가 수상한 이후 시즌 개막과 함께 한팀의 다른 선수가 연달아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사진] 보스턴 레드삭스의 J.D. 마르티네스(오른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한 경기에 3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석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보스턴 레드삭스의 J.D. 마르티네스가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쳐 메이저리그 5번째로 3팀에서 한경기 3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마르티네스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7회 포함, 모두 9번째로 '이주의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 중 9회 이상 '이주의 선수'로 뽑힌 선수는 앨버프 푸홀스(12회), 저스틴 벌랜더(9회) 밖에 없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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