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하는 55개국 외국인들, 서울 벚꽃, 한강 요트 고국에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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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사랑하는 주한 55개국 외국인 130명의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한강으로 출동했다.
이번 한강 나들이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5개국 주한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의 이번 한강, 여의도, 영등포 나들이는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인원분산 등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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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서울을 사랑하는 주한 55개국 외국인 130명의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한강으로 출동했다.
한국 소식을 고국에 전하면서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들이다. 이번 한강 나들이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5개국 주한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13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여의서 벚꽃길, 문래창작촌, 선유도 공원, 대림중앙시장 등을 둘았다.
또 요트(서울마리나), 63빌딩(아쿠아플라넷&뮤지엄오브컬러), 유람선(이랜드 크루즈) 등 영등포구 대표 관광지를 다니면서 참을 수 없는 엄지족은 즉시 서울의 봄풍경을 SNS에 올리고, 고국에 메시지를 송출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의 이번 한강, 여의도, 영등포 나들이는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인원분산 등 형식으로 진행됐다.
130명의 팔로워 수 합계는 498만명이다. 이들은 12월까지 매달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필리핀 국적의 마비 성(Marvi Sung)은 “여의도가 한강, 공원, 자전거 코스 등으로 유명한 건 알았지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는 처음 알았다”며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출입 가능해 주변 지인들에게 온라인(www.blossom.or.kr)에서라도 봄꽃 축제를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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