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다양성 확대 책임부서 신설..인권·정의 최우선 순위

김정률 기자 2021. 4. 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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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다양성 확대를 위한 책임 부서를 신설하고 지나 에버크롬비-원스턴리 전 몰타 주재 대사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하며 이번 임명은 인종편향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한 후 다양성과 형평성, 인정 정의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으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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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 많은 나라가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미국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요청하는 것을 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다양성 확대를 위한 책임 부서를 신설하고 지나 에버크롬비-원스턴리 전 몰타 주재 대사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하며 이번 임명은 인종편향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한 후 다양성과 형평성, 인정 정의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으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흑인 인권에 대한 시위,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며 인종 평등에 대한 "심판의 순간"에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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