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재선 이어 3선 의원들도 오늘 모인다..혁신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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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재선에 이어 3선 의원들도 13일 당 쇄신안을 의논한다.
민주당 3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3선 의원들의 모임은 민주당 초선과 재선 모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2030을 비롯한 초선 의원들의 반성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하겠다"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강력한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 가는데 저희 재선그룹이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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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재선에 이어 3선 의원들도 13일 당 쇄신안을 의논한다.
민주당 3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인을 분석하고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3선 의원들의 모임은 민주당 초선과 재선 모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초선 의원들은 지난 9일과 12일 모임을 하고 이번 재보선 패배에 대해 비판과 반성 입장을 냈다.
초선 의원들은 전날 모임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고영인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오는 14일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박완주 의원을 초청해 비공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당내 쇄신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특히 이들 중에서도 2030세대 의원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거론하며 국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고 밝히는 등 강도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재선 의원들도 전날(12일) 모임을 가진 후 입장문을 내고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며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쇄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30을 비롯한 초선 의원들의 반성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하겠다"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강력한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 가는데 저희 재선그룹이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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