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주거 취약계층 안전은?..14일 서울시 인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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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에서 '코로나19시대,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려면?'을 주제로 서울시 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권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서울시의 노숙인 등 지원 방안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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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에서 '코로나19시대,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려면?'을 주제로 서울시 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단체·학계·사회복지기관·지방정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인권이슈를 논의하고 공론화하는 자리다.
서울시가 인권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권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서울시의 노숙인 등 지원 방안에 주목한다. 지난해 서울시 재난 상황에서 노숙인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또 지난 1월 서울역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노숙인 집단감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권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 방안도 모색한다.
최현숙 서울시인권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Δ김준희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 Δ남기철 동덕여대 교수 Δ김진미 열린복지디딤센터 시설장 Δ홈리스 담당자 Δ서울시 자활지원과가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상희 서울시인권위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의 고통이 도시 생활의 과정을 거치면서 유독 배제되고 취약한 사람들에게 고통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방역 등 일련의 도시와 복지, 행정 체제가 잃어버린 일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는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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