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카드 더 긁었다".. 3월 승인액,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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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카드 승인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된 지난해 이후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카드 승인액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전년 동월보다 각각 2.8%, 3.7% 감소하다 올 2월부터 4.8%의 증가세로 전환한 뒤 3월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올 3월 온·오프라인 카드 승인액이 모두 늘어난 것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카드 소비가 줄어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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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광온(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정) 의원이 신한카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카드 승인액은 13조5072억원으로 전년(11조5892억원)보다 16.6%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앞서 카드 승인액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전년 동월보다 각각 2.8%, 3.7% 감소하다 올 2월부터 4.8%의 증가세로 전환한 뒤 3월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전체 카드 승인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온라인 승인액은 지난해 1월부터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여왔다. 올 1월과 2월 온라인 승인액은 각각 2조1647억원, 1조9219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6.2%, 10.91%씩 증가했다. 올 3월에는 19.9% 늘어난 2조234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오프라인 승인액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 오프라인 승인액은 10조492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5% 감소한 데 이어 올 1월에는 8.34% 줄어든 10조150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다 올 2월 들어서면서 3.7% 늘어난 9조99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 3월 11조2732억원으로 15.91% 급증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조짐을 보이면서 회복세에 있던 소비에 다시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앞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때 오프라인 카드 소비를 보면 감소세가 뚜렷하다”며 “온라인 카드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카드 소비의 증감에 따라 전체 카드 승인액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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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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