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 나탄즈 핵시설 정전에 "미국 관여 없었다"

안서현 기자 2021. 4. 1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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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의 이번 발언은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가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당사국 간 협상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11일 나탄즈 핵시설에서 정전 사태가 있었다면서 핵 합의 복원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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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원인이나 영향에 대한 관측과 관련해 추가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키 대변인의 이번 발언은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가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당사국 간 협상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당사국 협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도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11일 나탄즈 핵시설에서 정전 사태가 있었다면서 핵 합의 복원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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