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LG·SK 합의 "美자동차 산업 노동자의 중요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합의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거듭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중계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지난 주말 이뤄진 SK와 LG의 배터리 분쟁 합의를 두고 "미국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미국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승리(significant win for American workers in the american Auto industry)"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백악관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합의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거듭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중계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지난 주말 이뤄진 SK와 LG의 배터리 분쟁 합의를 두고 "미국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미국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승리(significant win for American workers in the american Auto industry)"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 무역대표부(USTR)와 SK, LG에 의해 발표된 합의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공급자로서 그들의 신뢰와 책임에 대한 자신감을 쌓는 긍정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지아 주민들을 포함한 미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대단한 뉴스"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가 "미국 노동자와 자동차 산업을 위한 승리"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자신의 대선 슬로건이었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을 거론, "그 핵심 부분이 미래에 이곳 미국에서 미국 노동자들의 손으로 전기차와 배터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겐 강력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미국 기반 전기차 배터리 공급 체인이 필요하다"라며 "(공급 체인을 갖추면) 우리는 점점 늘어가는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