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 코로나19 치료제에 예방 효과도..미 FDA 승인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백신처럼 감염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2일 리제네론이 '치료'뿐 아니라 '예방' 목적으로도 항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국 FDA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백신처럼 감염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2일 리제네론이 '치료'뿐 아니라 '예방' 목적으로도 항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국 FDA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3상 실험 결과에 따르면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를 맞은 지원자는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81%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상실험을 주도한 댄 배럭 하버드 의대 교수는 "리제네론의 치료제가 코로나19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임상실험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제네론의 접종 횟수는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처럼 1번이었으며, 지난해 11월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투약됐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47601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세훈 "자가 진단키트 도입, 영업시간 연장 추진"
- 유흥시설 영업금지 무색…과태료에도 곳곳 '노마스크'
- '백신 구원투수' 노바백스 3분기에 1천만 명분 공급
- 화재 취약한 '필로티' 주차장…2층으로 순식간에 번져
- [단독] 관광개발 간부는 특구 지정 전 부인 이름으로…
- 오후 9시까지 464명, 어제보다 46명↓…내일 500명대 예상
- 코스닥 1,000 돌파…'IT 버블' 붕괴 후 20년 만
- 통영대전고속도로서 4중 추돌…1명 사망
- 내일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일본 곳곳 "결사반대"
- 정부 "특수주사기로 백신폐기량 최소화"…주사기 707만개 추가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