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이란은 가장 위험한 존재..핵능력 확보 막을 것"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1. 4. 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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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나탄즈 핵시설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을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지목하고 핵 능력 보유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방 분야 협력은 양국이 직면한 많은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중동에서 광신적인 이란 정권만큼 위험하고 심각하며 긴급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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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나탄즈 핵시설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을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지목하고 핵 능력 보유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방 분야 협력은 양국이 직면한 많은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중동에서 광신적인 이란 정권만큼 위험하고 심각하며 긴급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전쟁의 공포를 알고 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스라엘의 총리로서의 정책은 이란이 핵 능력 확보를 통해 이스라엘 제거라는 학살적 목표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현지시간 11일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를 이스라엘의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4759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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