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이란은 가장 위험한 존재..핵능력 확보 막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을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지목하고 핵 능력 보유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방 분야 협력은 양국이 직면한 많은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중동에서 광신적인 이란 정권만큼 위험하고 심각하며 긴급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을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지목하고 핵 능력 보유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방 분야 협력은 양국이 직면한 많은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하다"며 "중동에서 광신적인 이란 정권만큼 위험하고 심각하며 긴급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전쟁의 공포를 알고 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스라엘의 총리로서의 정책은 이란이 핵 능력 확보를 통해 이스라엘 제거라는 학살적 목표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현지시간 11일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를 이스라엘의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47598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세훈 "자가 진단키트 도입, 영업시간 연장 추진"
- 유흥시설 영업금지 무색…과태료에도 곳곳 '노마스크'
- '백신 구원투수' 노바백스 3분기에 1천만 명분 공급
- 화재 취약한 '필로티' 주차장…2층으로 순식간에 번져
- [단독] 관광개발 간부는 특구 지정 전 부인 이름으로…
- 오후 9시까지 464명, 어제보다 46명↓…내일 500명대 예상
- 코스닥 1,000 돌파…'IT 버블' 붕괴 후 20년 만
- 통영대전고속도로서 4중 추돌…1명 사망
- 내일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일본 곳곳 "결사반대"
- 정부 "특수주사기로 백신폐기량 최소화"…주사기 707만개 추가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