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신아영 "하버드대 입학, 계산기 들고 시험 볼 수 있어서" [★밤TView]

이경호 기자 입력 2021. 4. 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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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하버드대 입학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안현모, 신아영, 우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아영은 이후 '수학이 싫어서 하버드대를 갔다?'는 질문에 "기초가 부족해서 수학이 많이 흔들렸다. 곱하기, 더하기 등에 잔실수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강호동의 밥심'에서 신아영 외에 안현모, 우혜림도 각자 공부비법 뿐만 아니라 결혼 스토리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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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하버드대 입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하버드대 입학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안현모, 신아영, 우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아영, 안현모, 우혜림은 '언어 천재'로 각자 공부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신아영은 방귀 소리를 듣고 음의 높낮이가 다름을 알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지만, 박자감은 깨닫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의 공부비법으로 '눈치'를 손꼽았다. 자신이 어렸을 때, 독서하는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됐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와 자신의 공부 기억이 달랐다고 했다.

또한 신아영은 "겉에서 보고 있으면 '쟤는 무슨 생각을 할까'하면서 사셨다고 했다. 눈으로 욕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혼나지 않을 정도로 알아서 공부를 했다고.

이와 함께 신아영은 '전교 1등은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야?'라는 어머니의 질문에 대해 해명했다. 2남 1녀 중 둘째였던 어머니가 부모님의 기대를 받지 못한 가운데에도 공부를 잘했고, 이에 자신에게 그 기대감이나 울분이 쌓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아영은 이후 '수학이 싫어서 하버드대를 갔다?'는 질문에 "기초가 부족해서 수학이 많이 흔들렸다. 곱하기, 더하기 등에 잔실수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무 생각없이 계산기 갖고 들어가면 진짜 잘 할 수 있는데. 그런데 SAT(미국 대학 입학 시험)의 경우 계산기를 들고 갈 수가 있었다. 그래서 다짜고짜 유학반에 갔고,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나쁘지 않아서 재미있게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하버드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또한 신아영은 하버드대에 자기소개서를 낼 때, 할아버지와 대화를 했던 것을 써서 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아영은 영어를 잘 하게 된 이유로 영화 통째로 보기, 영어 만화 OST 테이프 무한 반복 듣기 등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통째로 외워버리게 돼 영어 텍스트, 가사 등을 그대로 흡수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자막 없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신아영은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녀는 남편이 된 남자친구와 한 번 싸우고 2년 간 만나지 않았다고. 이후 한 결혼식에서 만났고, 다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서로 이야기 하던 중 '결혼 밖에 남은 게 없네'라고 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강호동이 '최근 미국에 다녀와 서류를 정리하러 갔다?'라고 언급하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신아영은 "남편이 미국에 있었고, 저는 한국에 있었다.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통로가 막혀 있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있으려면 한 달이 필요했다. 작년에 미국에 한국에 갔어야 됐다. 서류 정리도 해야 될 게 있어서 가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에서 '사이가 안 좋은 거 아니에요?' '회사에서 대응해야 될 게 있으면 빨리 알려 달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그러면서 "전혀 아니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조만간 (남편이) 한국에 오기로 했다"면서 이혼 추측을 일축했다.

한편, 이날 '강호동의 밥심'에서 신아영 외에 안현모, 우혜림도 각자 공부비법 뿐만 아니라 결혼 스토리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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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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