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화이자 접종 완료 "마스크 쓸테지만 마음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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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여섯 살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나운서 강수정이 12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전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홍콩에서는 750만명 인구 가운데 7.7%인 57만 8900명이 1차 접종을 맞았고, 3.4%인 25만 590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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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여섯 살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나운서 강수정이 12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전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2일 1차 접종을 한 뒤 21일 뒤에 2차 접종을 한 것이다.
강수정은 백신 접종 완료에 대해 “앞으로도 철저하게 마스크 쓰고 다닐테지만 왠지 마음은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홍콩에서는 30살 이상이면 화이자 백신과 다른 백신 가운데 선택 가능해서 화이자 백신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케리 람 행정장관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식당 등에서 현재의 방역기준보다 많이 모일 수 있는 방침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홍콩 정부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케리 람 장관은 “홍콩의 코로나 4차 유행은 명백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강조했다.
홍콩은 5명 이상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지 못하도록 한 방역수칙을 이달 28일까지는 유지할 예정이다. 하지만 29일부터는 식당에서 최대 12명까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이 완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의 영업시간도 현재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단계로는 식당 종업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손님들은 1차 접종까지 마쳤다면 새벽 2시까지 100명이 함께 식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코로나 저위험국가에서 오는 사람은 현재 14일에서 7일 이하로 격리 기간이 단축된다. 중도 위험국가에서 왔더라도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다면 21일에서 14일로 격리기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해외 입국자의 격리기간 단축을 언제 시행할지에 대해 케리 람 장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 2월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홍콩에서는 750만명 인구 가운데 7.7%인 57만 8900명이 1차 접종을 맞았고, 3.4%인 25만 590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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