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기은세 "띠동갑 남편에 차이고 '결혼하자' 대시..결혼 10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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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띠동갑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결혼에 골인한 기은세는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겪어봤다, 남편 때문에.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나는 너랑은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해서 차였다"며 "너무 슬펐다. 모든 노래 가사는 다 나의 얘기이고 그런 시간을 경험하다가 '안 되겠다' 해서 용기를 내서 마지막으로 굉장히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쿨하게 가서 '결혼하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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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이자 SNS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결혼 10년차가 된 기은세는 9년 전 12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할 당시 주변에서 "미쳤냐"며 펄쩍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나이 차이 때문에 그런 건 아니었고,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 첫 번째 결혼이었다"며 "첫 번째다보니까 결혼은 남의 얘기인데 갑자기 결혼하냐는 의미로 '미쳤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띠동갑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결혼에 골인한 기은세는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겪어봤다, 남편 때문에.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나는 너랑은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해서 차였다"며 "너무 슬펐다. 모든 노래 가사는 다 나의 얘기이고 그런 시간을 경험하다가 '안 되겠다' 해서 용기를 내서 마지막으로 굉장히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쿨하게 가서 '결혼하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기은세는 프러포즈에 대한 남편의 답을 한 달 뒤에 듣기로 했다며 "한 달 채우기 전날 (남편에게) 연락이 와서 '우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으니까 헤어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마지막엔 쿨하게 보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오케이. 알았어' 했더니 엄청 슬픈 눈으로 저를 보더라"며 "쿨하게 나온 뒤에 시간이 지나 연락이 은근슬쩍 와서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 물고기' '패션왕' '왜그래 풍상씨'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 12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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