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유민상과 먹방 대결서 완승 "음식 남기면 안 돼" (안다행)

백아영 2021. 4.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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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 유민상과의 먹방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쯔양이 유민상과의 바지락전과 해물칼국수 먹방 대결에서 전 부스러기와 국물까지 완벽하게 흡입하며 완승을 거뒀다.

유민상이 작은 입으로 전을 흡입하는 사이 쯔양은 바지락전을 롤처럼 돌돌 말아 먹기 시작했다.

"먹는 거 가지고 자존심 내세우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건데 근데 붙어는 봐야겠다"라고 말한 유민상은 쯔양의 먹방을 살피며 바지락전을 먹었지만 점차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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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 유민상과의 먹방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쯔양이 유민상과의 바지락전과 해물칼국수 먹방 대결에서 전 부스러기와 국물까지 완벽하게 흡입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박명수와 유민상, 쯔양은 바지락전 20장을 만들어 식사를 시작했다. 추위, 바람과 싸운 뒤의 첫 식사라 꿀맛 같은 시간이었다. 순식간에 바지락전 한 장씩을 클리어 한 유민상과 쯔양을 보며 박명수는 “난 이제 겨우 한 장 먹고 있는데...”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유민상이 작은 입으로 전을 흡입하는 사이 쯔양은 바지락전을 롤처럼 돌돌 말아 먹기 시작했다. 차원이 다른 두 사람의 먹방에 바지락전은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때 갑자기 눈치를 보기 시작한 유민상. 그런 유민상을 발견한 박명수는 “너도 일부러 따라 하지 마 못 먹으면”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먹는 거 가지고 자존심 내세우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건데 근데 붙어는 봐야겠다”라고 말한 유민상은 쯔양의 먹방을 살피며 바지락전을 먹었지만 점차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반면 일관적인 속도로 계속해서 먹는 쯔양. 결국 “느끼하다”라고 하며 패배를 선언한 유민상은 쯔양에게 “안 느끼해요?”라고 질문했고 쯔양은 “아직은 괜찮아요. 저도 느끼한 거 많이 못 먹어요”라고 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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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이 이어졌다. 느끼함을 잡기 위해 해물칼국수 2kg을 끓인 대식 남매. 박명수는 “너 하지 마. 동생한테 진다고 괜히 그럴 필요 없어”라고 하며 유민상을 만류했지만 유민상은 “아까는 느끼해서 진 거다”라고 말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번에도 유민상이 패했다. 점차 속도가 줄어드는 유민상과 달리 쯔양의 면치기는 일정한 속도로 계속됐고 국물까지 싹 먹은 것. “원래 음식 남기면 안 된다”라고 단호한 한 마디를 남기며 먹방을 이어나가는 쯔양에 유민상은 “국물은 진짜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잘 먹는다”, “자연인 이래서 없앴대 ㅋㅋㅋㅋㅋ”, “SOS 누구한테 한 거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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